결혼·웨딩

청첩장 문구를 고르고, 식순마다 어울리는 음악을 정하고, 준비 항목을 시기별로 챙기고, 사회자에게 건넬 대본을 만드는 네 가지 도구예요. 전부 이 브라우저 안에서 돌아가고 저장도 이 기기에만 남아요.

4개 도구

  • 청첩장 문구 도우미 — 청첩장·모바일 초대·부모님 안내·회사 문자·결혼 후 답례 문구 37종을 신랑·신부 어느 쪽이 보내든 이름·날짜 채워 복사해요.
  • 결혼식 식순 BGM 리스트 — 하객 대기부터 케이크 커팅·부케·행진·피로연까지, 열두 순간별 추천곡을 장르로 걸러 유튜브 링크로.
  • 결혼식 준비 체크리스트 — 1년 전부터 예식 후까지 일곱 시기 64항목을 체크하고, 목록은 링크로 둘이 같이 봐요.
  • 결혼식 사회 대본 만들기 — 주례 있는·없는 예식 기본 대본을 이름·날짜로 채우고, 순서를 더하고, 시간을 잡아 인쇄해요.

자세히 알아보기

결혼 준비에서 «글과 순서» 를 맡는 네 도구

결혼 준비는 계약과 결제가 절반이고, 나머지 절반은 글을 쓰고 순서를 정하는 일이에요. 청첩장에 어떤 말을 넣을지, 신부가 들어올 때 어떤 곡이 흐를지, 다음 달까지 무엇을 끝내야 하는지, 사회자는 어느 대목에서 무슨 말을 할지. 이 네 가지가 여기 모인 도구가 맡는 일이에요.

공통점은 하나예요. 어느 것도 서버에 올리지 않아요. 이름과 날짜를 넣으면 이 브라우저 안에서만 문장이 채워지고, 체크 표시와 대본 편집도 이 기기에만 남아요. 가입도 없고, 예식이 끝난 뒤 지워야 할 계정도 없어요.

네 도구는 준비 순서대로 놓여 있어요. 청첩장 문구가 가장 먼저 필요하고, 그다음이 식순과 음악, 마지막이 당일 사회자 대본이에요. 체크리스트는 그 전체를 옆에서 따라가는 도구예요.

청첩장 문구는 받는 사람에 따라 갈라요

같은 결혼식이라도 종이 청첩장 본문, 모바일 초대 메시지, 부모님이 어른들께 돌리는 안내, 회사와 친구에게 보내는 단체 문자는 문체가 달라요. 종이 청첩장은 정중하게, 모바일은 짧게, 부모님 안내는 «아드님·따님» 처럼 혼주의 자리에서 쓰는 표현이 들어가요.

청첩 문구 도우미는 그 네 상황에 결혼 뒤의 답례 문자까지 다섯으로 나눠 두고, 상황마다 톤이 다른 문구를 여러 개 준비해요. 신랑·신부 이름, 예식일, 시간, 장소를 위에 한 번 넣으면 모든 문구에 같이 채워져요. 지인·회사 문구는 누가 보내는지를 고르면 «저 ○○입니다» 의 이름이 신랑 쪽이든 신부 쪽이든 맞게 바뀌고, 마음에 드는 것을 복사해 그대로 쓰거나 한두 줄만 고쳐 쓰면 돼요.

채우지 않은 칸은 ○○○ 같은 자리표시자로 남아요. 어디를 더 채워야 하는지 한눈에 보이게 하려는 거예요. 날짜는 «2026. 08. 22. 토요일» 처럼 요일까지 붙여요. 청첩장에서 요일이 빠지면 받는 쪽이 한 번 더 찾아봐야 하거든요.

식순과 그 자리에 어울리는 음악

국내 예식은 대개 정해진 순서로 흘러요. 개식, 화촉 점화, 신랑 입장, 신부 입장, 맞절, 성혼 선언, 주례사 또는 양가 덕담, 축가, 양가 부모님과 하객에게 인사, 행진, 폐식. 식장마다 조금씩 빼거나 합치지만 뼈대는 같아요.

음악은 이 순서에 하나씩 붙어요. 하객이 앉는 동안은 잔잔한 곡, 신랑 입장은 경쾌한 곡, 신부 입장은 가장 벅찬 곡, 행진은 박수가 나오는 곡. 식순 BGM 리스트는 케이크 커팅·부케·기념 촬영까지 열두 순간마다 자주 쓰이는 곡을 예닐곱 개씩 골라 두었고, 절반쯤은 한국 노래예요. 클래식·팝·발라드 같은 장르로 걸러 볼 수 있고, 축가에는 남자·여자·듀엣 표시가 붙어요. 곡을 누르면 유튜브 검색 결과로 이어지는데, 특정 영상을 박아 두지 않은 건 링크가 죽거나 지역 제한이 걸리는 일을 피하려는 거예요.

곡을 정했다면 식장 음향 담당에게 미리 목록을 넘기세요. 식장에 그 음원이 없거나 재생 기기가 달라서 당일에 곡을 바꾸는 일이 생겨요. 리스트는 «전체 목록 복사» 로 그대로 문자나 메일에 붙일 수 있어요.

1년 전부터 예식 후까지, 시기별 체크리스트

결혼 준비 항목은 많지 않아요. 문제는 항목마다 해야 하는 시점 이 다르다는 거예요. 예식장과 스드메는 반년 전에 잡아야 하고, 청첩장은 한 달 전에 나가야 하고, 최종 하객 수는 일주일 전에 식장에 알려야 해요.

체크리스트는 그 시점을 일곱 단계로 나눠요. 1년 전, 6개월 전, 3개월 전, 1개월 전, 1주 전, 예식 당일, 그리고 예식 후. 예식 후가 따로 있는 건 혼인신고·축의 정리·답례처럼 식이 끝나고도 남는 일이 있어서예요. 단계마다 기본 항목 예순 개 남짓이 들어 있고, 두 사람의 사정에 맞게 지우거나 더할 수 있어요. 지운 기본 항목은 «기본 항목 복원» 으로 언제든 되살려요.

체크 표시는 이 브라우저에 저장돼요. 둘이 같은 목록을 쓰려면 «링크 복사» 로 목록을 보내요. 링크에는 지우고 더한 항목만 담기고 체크 표시는 안 담겨서, 목록은 같이 쓰되 진행은 각자 기기에 남아요. 진행률은 전체와 단계별로 따로 보여서, 지금 어느 시기의 일이 밀려 있는지가 숫자로 보여요.

사회 대본은 채우고, 고치고, 인쇄해요

사회를 지인에게 맡기면 대본이 필요해요. 처음 서는 사람일수록 «다음에 무슨 말을 해야 하지» 가 가장 큰 부담이고, 그 부담을 종이 한 장이 덜어 줘요.

사회 대본 도구는 기본 대본을 두 가지로 갖고 있어요. 주례가 있는 예식의 열한 순서와, 주례 없이 혼인 서약과 양가 아버님의 성혼 선언으로 가는 열두 순서. 신랑·신부·사회자 이름과 날짜·시간·장소를 넣으면 대본 안의 자리가 채워지고, 순서마다 내용을 고치거나 위아래로 옮길 수 있어요. 케이크 커팅, 부케 토스, 축사, 부모님 편지 낭독, 지연 안내 같은 순서는 골라서 끼워 넣고, 순서마다 예상 분을 적으면 전체 시간이 합쳐져 보여요.

다 되면 미리보기로 한 번 읽어 보고 인쇄하세요. 인쇄에는 대본만 나가고 화면의 버튼과 입력칸은 빠져요. 편집한 내용은 이 기기에 남아 있어서, 며칠 뒤 다시 열어 고칠 수 있어요.

여기 없는 것과, 저장에 대해

축의금 접수, 방명록, 하객 명단처럼 여러 기기가 한 데이터를 같이 봐야 하는 기능은 이 묶음에 없어요. 그런 기능은 서버가 필요하고, 남의 이름과 금액을 다루는 일이라 이 사이트의 «전부 브라우저 안에서» 규칙과 맞지 않아요.

네 도구가 저장하는 건 입력한 이름·날짜·장소, 체크 표시, 편집한 대본이에요. 전부 이 브라우저의 저장 공간에만 있어요. 브라우저 데이터를 지우면 함께 사라지니, 완성한 대본은 인쇄하거나 복사해 따로 두세요.

문구와 대본은 참고용 초안이에요. 두 집안의 관계, 종교, 식장의 관행에 따라 표현을 다듬어 쓰세요. 특히 부모님 안내 문구는 어른들이 먼저 읽는 글이라 한 번 보여 드리고 보내는 편이 안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