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 항목을 예식까지 남은 기간에 따라 일곱 시기로 나눠 체크하는 도구예요. 예식장 투어와 예산 분담부터 혼인신고와 답례 인사까지 기본 64항목이 들어 있고, 두 사람 사정에 맞게 지우거나 더할 수 있어요. 목록은 링크로 공유하고, 체크 표시는 이 브라우저에 저장돼요.
링크에는 목록만 담겨요 — 숨긴 기본 항목과 직접 추가한 항목. 체크 표시는 개인 진행이라 각자 기기에만 남아요. 기본 목록 그대로면 링크에 담을 게 없어요.
저장은 이 브라우저의 저장 공간에만 돼요. 서버로 가지 않고, 브라우저 데이터를 지우면 함께 사라져요.
기본 항목은 국내 예식의 일반적인 준비 순서를 따라요. 스몰웨딩·종교식·해외 예식이면 항목이 다를 수 있어 숨기고 추가해서 맞추세요.
예산·지출 관리는 이 도구 범위 밖이에요. 항목 이름에 금액을 함께 적는 정도로 쓰세요.
결혼 준비 항목은 세어 보면 예순 개 남짓이에요. 많아서 힘든 게 아니라, 항목마다 해야 하는 시점이 다르고 하나가 밀리면 뒤의 것이 같이 밀려서 힘들어요. 예식장 날짜가 안 잡히면 청첩장을 못 만들고, 청첩장이 안 나가면 하객 수를 못 세고, 하객 수가 없으면 식대 인원을 못 정해요.
그래서 이 체크리스트는 «무엇을» 보다 «언제» 를 앞에 둬요. 남은 기간을 일곱 구간으로 자르고, 각 구간에 그 시기에 끝내야 하는 일을 놓았어요. 지금 어느 구간의 카드가 비어 있는지만 봐도 무엇이 밀렸는지 보여요.
일곱 구간은 1년~6개월 전, 6개월 전, 3개월 전, 1개월 전, 1주 전, 예식 당일, 예식 후예요. 준비 기간이 짧으면 앞의 두 구간을 한 번에 처리하는 식으로 읽으면 돼요.
이 시기에 정해야 하는 건 셋이에요. 돈을 얼마나 쓰고 누가 얼마를 낼지, 어떤 형태의 예식을 할지, 어디서 할지. 나머지는 이 셋에서 따라 나와요.
예산은 총액보다 분담이 먼저예요. 양가가 어디까지 도울지, 두 사람이 어디까지 감당할지가 정해져야 예식장 후보가 좁혀져요. 예식 형태도 같은 이유로 앞에 있어요. 호텔·일반 예식장·스몰웨딩은 준비 항목 자체가 달라서, 형태를 정하지 않으면 뒤의 체크리스트가 «우리 목록» 이 되지 않아요.
예식장은 인기 있는 날짜와 시간대가 먼저 빠져서 대개 반년 이상 앞서 투어를 시작해요. 가계약을 이 시기에, 확정을 6개월 전 구간에 둔 건 그 사이에 상견례가 있어서예요. 양가가 규모와 방식을 같이 정해야 하니, 확정 전에 만나는 편이 안전해요. 웨딩 플래너를 쓸지도 여기서 정해요. 플래너가 있으면 뒤의 여러 항목을 플래너와 함께 보게 돼요.
예식장과 날짜 확정,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계약, 웨딩 촬영 예약, 드레스 투어, 예복 맞춤, 혼주 한복, 신혼여행 목적지와 휴가. 이 시기의 일은 전부 «계약» 이에요. 하나하나가 뒤의 모든 준비의 전제가 돼요.
스드메는 촬영 일정이 몇 달 앞까지 차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 시기에 계약하는 편이에요. 드레스 투어는 촬영용과 본식용을 따로 보는 일이라 시간을 넉넉히 잡아요. 예복도 맞춤이면 수선까지 몇 주가 걸려요.
혼인신고 시점을 이 구간에 둔 건 예식 전과 후가 서류·대출·주거 조건에서 다르기 때문이에요. 정답은 없고, 두 사람 사정에 따라 정하면 돼요. 정해 두면 «예식 후» 카드의 혼인신고 항목이 그냥 확인이 돼요.
청첩장 문구와 디자인, 모바일 청첩장, 하객 명단, 예물·예단, 결혼반지, 신혼여행 예약, 웨딩 촬영, 신혼집 계약과 이사 일정, 부케·꽃 장식, 메이크업 리허설. 공통점은 «다른 사람이 걸린 일» 이라는 거예요. 인쇄소와 디자이너, 여행사, 양가 어른들 일정이 걸려 있어서 생각보다 시간을 먹어요.
하객 명단은 이 시기에 초안을 만들어 두는 게 좋아요. 명단이 있어야 청첩장 인쇄 수량이 나오고, 식대 인원의 감이 잡히고, 나중에 축의금 접수 명단의 바탕이 돼요. 양가가 각자 정리해서 합치는 방식이 대개 빨라요.
예물·예단은 집안마다 하고 안 하고가 갈려요. 안 하기로 했으면 그 항목을 숨겨 두세요. 체크리스트는 «우리 목록» 이 되어야 의미가 있어요.
청첩장 발송, 식순과 타임테이블, 식순 BGM, 축가·축사 섭외, 피로연 식대 인원, 축의대 구성, 청첩장 모임, 폐백, 답례품, 식권·주차권, 환전과 여행자보험, 혼인서약서. 이 구간부터는 예식 당일의 모양이 구체적으로 정해져요.
청첩장은 보통 예식 한 달쯤 전에 나가요. 너무 이르면 받는 쪽이 잊고, 너무 늦으면 일정을 못 맞춰요. 모바일 청첩장은 종이보다 조금 늦게 보내도 괜찮지만, 단체로 보낼 문구는 미리 준비해 두는 편이 편해요. 청첩장 모임은 받는 사람 일정에 맞춰야 해서 이 시기에 잡아요.
식순과 음악은 식장 담당자와 맞춰야 해요. 곡 목록을 미리 넘겨야 당일에 음원이 없어서 바꾸는 일이 안 생겨요. 축가를 맡길 사람에게는 곡과 순서, 연습할 시간을 이때 알려 주세요. 혼인서약서나 편지를 읽을 예정이면 여기서 써 두는 게 좋아요. 일주일 전에는 손이 안 가요.
일주일 전에는 새로 정하는 일이 없어야 해요. 최종 하객 수를 식장에 통보하고, 축의금 접수를 맡을 사람을 정하고, 당일 동선과 비상 연락망을 양가와 도우미들에게 공유하고, 사회 대본과 BGM 목록을 최종으로 넘기고, 헤어·메이크업 시간을 확정하는 일. 전부 «확인» 이에요.
당일 항목은 손에 들고 나가야 하는 것들이에요. 신분증과 축의금 봉투, 현금, 부케와 반지와 혼인서약서, 축의대에 놓을 태블릿과 QR 포스터, 담당자에게 건넬 식순표, 답례품과 식권, 도우미와 사회자에게 드릴 감사 봉투. 이 항목들은 전날 밤에 한 번, 아침에 나가기 전에 한 번 더 체크하세요.
«예식 후 축의 내역 저장» 은 당일 카드의 마지막 항목이지만 실제로는 예식이 끝난 직후의 일이에요. 감사 인사를 돌릴 때 필요한 자료라 미루면 기억이 흐려져요.
예식이 끝나면 준비도 끝난 것 같지만 여섯 가지가 남아요. 혼인신고, 축의금 내역 정리와 답례 인사, 스튜디오 원본과 앨범 수령, 드레스·예복 반납, 신혼여행 정산, 주소와 서류 변경.
답례 인사는 축의 내역이 있어야 할 수 있어요. 당일에 저장해 둔 내역에서 누가 왔고 누가 마음만 보냈는지를 보고, 예식 뒤 한두 주 안에 인사를 돌리는 편이에요. 반납과 수령은 업체마다 기한이 있어서 계약서를 다시 보세요.
이 카드를 따로 둔 건 예식 직후가 가장 정신없는 시기라서예요.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뒤 이 카드만 열어 하나씩 지우면 돼요.
결혼 준비는 둘이 하는데 체크리스트는 보통 한 사람 폰에 있어요. 이 도구는 그걸 «목록» 과 «체크» 로 나눠서 풀어요. 목록은 링크로 공유하고, 체크는 각자 브라우저에 남아요.
쓰는 순서는 이래요. 한 사람이 기본 항목에서 우리에게 없는 걸 숨기고 필요한 걸 추가해 «우리 목록» 을 만들어요. «결과 링크 복사» 를 눌러 상대에게 보내요. 상대가 링크를 열면 같은 목록이 뜨고, 거기서부터 자기 체크를 시작해요.
링크에 체크 표시를 안 담은 건 일부러예요. 「내가 뭘 끝냈나」 는 개인 진행이고, 그걸 링크에 실으면 한 사람이 링크를 다시 보낼 때마다 상대의 체크가 덮여요. 진행률을 맞추고 싶으면 주말에 한 번 서로 화면을 보면 돼요. 기본 목록 그대로면 링크에 담을 게 없어서 복사 버튼이 아무 일도 하지 않아요.
기본 항목 옆의 ✕ 를 누르면 그 항목이 목록에서 사라져요. 삭제가 아니라 숨김이에요. 맨 아래 «기본 항목 복원» 을 누르면 숨긴 것이 전부 돌아오고, 그때 체크 표시도 그대로 있어요.
직접 추가한 항목은 카드 아래 입력칸에 이름을 쓰고 «추가» 를 누르면 그 시기의 맨 아래에 붙어요. 같은 시기에 같은 이름은 한 번만 들어가고, 이름은 40자까지예요. 직접 추가한 항목의 ✕ 는 진짜 삭제예요.
«전체 체크 해제» 는 항목은 그대로 두고 체크 표시만 지워요. 준비를 처음부터 다시 훑어볼 때, 또는 다른 사람의 결혼 준비를 도울 때 쓰면 돼요.
체크 표시, 숨긴 항목, 직접 추가한 항목은 전부 이 브라우저의 저장 공간(localStorage)에 남아요. 서버로 보내지 않고 계정도 없어요. 그래서 다른 기기에서는 처음 목록으로 보이고, 브라우저 데이터를 지우면 같이 사라져요.
다른 기기로 목록을 옮기려면 공유 링크를 자기한테 보내면 돼요. 체크는 따라가지 않으니, 체크가 많이 쌓였으면 화면을 캡처해 두는 편이 안전해요. 저장이 막힌 브라우저(사생활 보호 모드 등)에서는 이번 방문 동안만 체크가 유지돼요.
예산 관리는 이 도구가 하지 않아요. 항목별 지출을 적고 합계를 보려면 스프레드시트가 맞고, 여기서는 항목 이름 뒤에 금액을 짧게 적어 두는 정도로 쓰세요.
예산 총액과 분담, 예식 형태, 예식장 투어예요. 이 셋이 정해져야 날짜가 잡히고, 날짜가 잡혀야 스드메와 청첩장 같은 뒤의 일이 시작돼요. 상견례 날짜도 이 시기에 잡는 편이에요.
1년~6개월 전·6개월 전·3개월 전·1개월 전·1주 전·예식 당일·예식 후 일곱 시기, 64항목이에요. 예식장 계약처럼 오래 걸리는 일은 앞에, 최종 하객 수 통보처럼 미리 하면 어긋나는 일은 뒤에, 혼인신고와 답례처럼 예식이 끝난 뒤의 일은 맨 뒤에 있어요.
목록은 같이 쓰고 체크는 각자 해요. 항목을 우리 것으로 맞춘 뒤 «결과 링크 복사» 로 보내면 상대도 같은 목록을 받아요. 체크 표시는 각자 브라우저에 남으니, 주말에 한 번 진행률을 맞춰 보는 식으로 쓰면 돼요.
혼인신고, 축의금 내역 정리와 답례 인사, 스튜디오 원본과 앨범 수령, 드레스·예복 반납, 신혼여행 정산, 주소와 서류 변경이에요. «예식 후» 카드에 있어요. 예식 직후는 정신이 없어서 미리 목록에 있어야 빠뜨리지 않아요.
국내 예식에서 대개 겹치는 일만 넣었어요. 집안·식장·형태에 따라 안 하는 일은 ✕ 로 숨기고, 우리만의 일은 직접 추가하세요. 목록이 «우리 것» 이 되어야 체크리스트가 의미 있어요.
지운 게 아니라 숨긴 거예요. 맨 아래 «기본 항목 복원» 을 누르면 숨긴 기본 항목이 전부 돌아오고, 직접 추가한 항목은 그대로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