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어를 모두가 알고 한 명만 모르는 상태에서, 돌아가며 한 마디씩 설명하고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찾는 게임이에요. 이 페이지는 폰 하나로 그 판을 세워 줘요. 인원을 3~12명으로 정하고 판을 만들면, 자기 차례에 «내 카드 보기» 를 눌러 제시어를 확인하고 «확인했어요» 로 덮은 뒤 다음 사람에게 넘겨요. 라이어에게는 카테고리만 알려 주거나 아무것도 알려 주지 않는 두 모드가 있고, 7명부터는 라이어를 둘로 늘릴 수 있어요. 제시어는 음식·동물·장소·직업·사물 다섯 갈래에 20개씩 100개이고, 한국어·영어·일본어·스페인어 각각 그 나라 사람이 아는 단어로 따로 썼어요. 종이도 앱 설치도 필요 없고 서버로 아무것도 보내지 않아요.
첫 발언자는 시민 중에서 골라요. 라이어가 첫 마디를 하면 아무 정보 없이 말해야 해서 거의 확정적으로 들켜요 — 실제 자리에서도 «라이어부터» 는 규칙이 아니에요.
라이어를 둘로 늘리는 건 7명부터예요. 그보다 적은 인원에서 둘이면 시민이 너무 적어서 «누가 라이어인가» 가 아니라 «누가 시민인가» 를 찾는 다른 게임이 돼요.
제시어와 라이어는 이 화면 안에만 있어요. 서버로 보내지 않고, 새로고침하면 사라져요.
제시어는 로케일마다 다시 쓴 뭉치예요. 번역하면 «그 나라 사람은 모르는 단어» 나 «한 마디면 정체가 드러나는 단어» 가 섞여요.
모두가 같은 제시어를 보고, 한 명(또는 두 명)만 다른 것을 봐요. 그 한 명이 라이어예요. 돌아가며 제시어에 대해 한 마디씩 하고, 한 바퀴가 끝나면 라이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투표해요.
라이어는 자기가 라이어라는 건 알지만 제시어는 몰라요. 그래서 라이어의 일은 «남들의 말에서 제시어를 역추적하면서, 동시에 자기도 아는 척 한 마디를 얹는 것» 이에요. 이 둘을 동시에 해야 해서 말이 늦어지고, 그 지연이 곧 단서가 돼요.
시민의 일은 그 반대예요. 제시어를 아는 티는 내되 라이어가 받아 쓸 만큼 구체적으로 말하지는 않아야 해요. 그래서 시민끼리도 서로 답답해지고, 그 답답함이 이 게임의 재미예요.
이 게임의 유일한 기술적 문제는 «폰을 돌리는 동안 남의 카드가 안 보이는가» 예요. 그래서 카드는 두 번 눌러야 열리고 닫혀요 — «내 카드 보기» 로 열고, 확인한 뒤 «확인했어요» 로 덮어요. 덮기 전에는 다음 사람 안내가 뜨지 않아서, 열린 채로 넘기는 일이 줄어요.
라이어 카드는 색으로 갈라 뒀어요. 폰을 넘기다가 «누구 카드였지» 로 헷갈리면 판 자체가 망가지는데, 배경이 다르면 순간적으로도 구분이 돼요.
확인이 끝나면 시작 자리를 알려 줘요. 이 자리는 시민 중에서 고릅니다 — 라이어가 첫 마디를 하면 참고할 말이 하나도 없어서 거의 확정적으로 들켜요.
① 초등학생도 아는 말일 것. 제시어를 모르는 사람이 나오면 그 사람은 자동으로 라이어처럼 보여요. 게임이 지식 퀴즈가 되면 안 돼요.
② 설명할 각도가 여럿일 것. 모양·쓰임·장소·기억처럼 여러 방향에서 말할 수 있어야 두 번째, 세 번째 사람도 할 말이 남아요. 각도가 하나뿐인 단어는 두 명만 지나면 모두 같은 말을 반복하게 돼요.
③ 첫 마디에 정체가 드러나지 않을 것. 그래서 고유명사를 안 써요. 「에펠탑」 은 한 마디면 끝나고, 「기린」 은 목 하나로 끝나지만 「고슴도치」 는 여러 마디가 필요해요.
제시어 뭉치는 한국어·영어·일본어·스페인어를 각각 따로 썼어요. 같은 단어를 옮기면 위 세 기준이 깨지기 때문이에요. 한국의 「김밥」 을 영어로 옮기면 절반은 모르고(기준 ①), 스페인어의 「churros」 를 한국어로 옮기면 «스페인 과자» 한 마디로 끝나요(기준 ③).
그래서 같은 성격의 다른 단어로 갈아 끼웁니다. 각 언어 뭉치는 음식·동물·장소·직업·사물 다섯 갈래에 20개씩 100개이고, 갈래별 개수를 맞춰 둬서 카테고리를 골랐을 때 체감 난이도가 비슷해요.
이 도구가 네 언어에서만 열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 뭉치를 저작하지 않은 언어에서 열면 «그 나라 사람이 모르는 단어» 가 나와서 게임이 성립하지 않아요.
가장 흔한 변형은 «지목당한 라이어에게 마지막 기회» 예요. 투표로 지목된 라이어가 제시어를 맞히면 역전승. 이 규칙이 있으면 시민이 너무 구체적으로 말하지 못하게 되어 판이 팽팽해져요.
두 번째는 «두 바퀴» 예요. 한 바퀴만 돌면 정보가 적어서 투표가 거의 찍기인데, 두 바퀴를 돌면 첫 바퀴에서 흘린 말을 다시 쓰게 되어 라이어의 모순이 드러나요. 인원이 6명 이하면 두 바퀴를 권해요.
세 번째는 «같은 제시어로 연속 두 판» 이에요. 라이어만 바꿔서 한 판 더 돌리면, 이전 판에서 나온 표현을 누가 따라 하는지가 보여요. 익숙한 모임에서 잘 통하는 변형이에요.
아무것도 저장되지 않아요. 제시어·라이어 배정·인원 설정은 전부 화면 위에만 있고, 페이지를 벗어나거나 새로고침하면 사라져요. 서버로 보내는 것도 없어요.
그래서 실수로 «정답 공개» 를 누르면 그 판은 끝이에요. 다시 만들면 새 제시어와 새 라이어가 배정돼요 — 같은 판을 복원할 방법은 없습니다.
3명부터 가능하지만 4~8명이 가장 잘 맞아요. 3명이면 시민이 둘이라 한 번 지목이 어긋나면 바로 끝나고, 9명이 넘어가면 한 바퀴 도는 데 시간이 걸려서 라이어가 뒤로 숨기 쉬워요. 인원이 많다면 라이어를 둘로 늘리세요.
처음 하는 자리라면 알려 주는 쪽을 권해요. 아무것도 모르면 첫 마디에 들켜서 게임이 30초 만에 끝나요. 몇 판 돌아 익숙해지면 «아무것도» 로 바꾸면 판이 훨씬 팽팽해져요.
한 문장, 명사 하나 정도가 적당해요. 너무 구체적이면 라이어가 그 말만 받아서 따라 하고, 너무 추상적이면 시민들끼리 서로를 의심해요. «주말에 자주 간다» 정도가 좋은 예예요.
자리마다 다르지만 흔한 규칙은 두 가지예요. ① 투표에서 지목당하지 않으면 라이어 승리. ② 지목당하더라도 제시어를 맞히면 라이어 승리. 두 번째 규칙을 넣으면 시민도 말을 아끼게 돼서 판이 더 재미있어져요.
아니요. 브라우저에서 바로 돌고 회원가입도 없어요. 폰 하나면 되고, 홈 화면에 추가하면 오프라인에서도 열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