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자금 계산기

원하는 은퇴 생활을 몇 가지 질문으로 그려보면, 목표 금액과 지금부터 매달 얼마를 모아야 하는지 계산해 드려요.

사용 방법

  1. 가족·주거·라이프스타일 등 미래 생활을 그리는 몇 가지 질문에 답해요.
  2. 은퇴 나이와 예상 생활비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조정해요.
  3. 목표 은퇴 자금과 지금부터 매달 모아야 할 금액을 확인해요.

은퇴 자금은 보통 '은퇴 후 연간 생활비 × 은퇴 기간'을 뼈대로 잡고, 물가 상승과 운용 수익을 함께 고려해 계산해요. 은퇴 시점이 늦어질수록, 예상 생활비가 줄어들수록 필요한 목표 금액은 작아져요.

자세히 알아보기

은퇴 자금 계산은 «얼마 쓸까» 에서 시작해요

«얼마를 모아야 하나» 는 «은퇴 후 매달 얼마를 쓸 것인가» 가 정해져야 답이 나와요. 목표 금액은 그 지출에서 역산되는 결과값이지 먼저 정하는 값이 아니에요.

뼈대는 «은퇴 후 연간 지출 × 은퇴 기간» 이에요. 여기에 물가 상승으로 지출이 늘어나는 것과, 모아 둔 돈이 운용으로 불어나는 것을 함께 반영해요.

그래서 이 도구는 금액을 바로 묻지 않고 가족·주거·라이프스타일을 물어요. 대부분의 사람이 «월 300만 원» 같은 숫자를 바로 대지 못하지만,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살 것인가» 는 그릴 수 있거든요.

4% 법칙과 그 한계

널리 쓰이는 어림으로 «4% 법칙» 이 있어요. 은퇴 첫해에 자산의 4% 를 인출하고 이후 물가만큼 늘려 가면 30년간 고갈되지 않는다는 규칙이에요. 뒤집으면 필요 자금 = 연간 지출 × 25 예요.

연 3,600만 원(월 300만 원)을 쓴다면 9억 원이 필요하다는 계산이에요.

⚠️ 이 규칙은 1994년 미국 주식·채권 시장 데이터에서 나왔어요. 저금리·저성장 국면에서는 3~3.5% 가 안전하다는 연구가 많고, 30년보다 오래 살 계획이라면 더 낮춰야 해요.

한국은 국민연금이 있어서 «필요 자금» 이 그만큼 줄어요. 연금으로 월 100만 원이 나온다면 사적 자금이 감당할 몫은 월 200만 원이에요.

물가 상승이 장기 계획을 지배해요

지금의 월 300만 원은 20년 뒤 같은 생활을 하려면 훨씬 큰 금액이 필요해요. 연 2.5% 물가로 20년이면 약 1.64배, 즉 월 492만 원이에요.

30년이면 2.1배가 넘어요. 은퇴 시점의 필요 금액을 «지금 물가» 로 계산하면 절반 가까이 모자라게 돼요.

운용 수익률도 마찬가지예요. 명목 수익률 5% 에 물가 2.5% 면 실질 수익률은 약 2.5% 예요. 장기 계획에서 봐야 하는 건 실질 수익률이에요.

여기서 «물가 상승률을 몇 %로 볼 것인가» 가 결과를 가장 크게 흔들어요. 2% 와 3% 의 차이가 30년 뒤 필요 금액을 30% 이상 바꿔요.

시작 시점이 금액보다 중요해요

연 5% 로 30년을 모으면 매달 100만 원이 약 8.3억 원이 돼요. 같은 목표를 20년으로 줄이면 매달 약 195만 원이 필요해요 — 기간이 3분의 2로 줄었는데 부담은 두 배예요.

10년만 남았다면 매달 약 640만 원이에요. 원금 비중이 커지고 복리가 일할 시간이 없어서예요.

그래서 «지금 여력이 적다» 는 미루는 이유가 되기 어려워요. 적은 금액이라도 일찍 시작한 쪽이 나중에 큰 금액으로 따라잡는 것보다 훨씬 유리해요.

이 계산이 답하지 않는 것

수익률 변동(시퀀스 리스크) — 이 도구는 매년 같은 수익률을 가정해요. 실제로는 은퇴 직후 몇 년의 손실이 그 뒤 30년을 통째로 바꿔요. 같은 평균 수익률이어도 순서가 다르면 결과가 크게 갈려요.

의료비와 장기요양 — 노년의 지출은 평탄하지 않아요. 후반부에 크게 늘어나는 항목이 있고, 이 도구의 «연간 지출» 은 그 변동을 담지 못해요.

연금 제도 변화 —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과 소득대체율은 제도 개편의 대상이에요.

주택 — 자가 여부, 은퇴 후 주택 규모를 줄여 차익을 쓸 계획, 주택연금 활용 여부가 필요 자금을 크게 바꿔요.

입력값은 어디에도 안 보내요

소득·자산·가족 관계처럼 민감한 값을 묻는 도구예요. 그래서 모든 계산이 브라우저 안에서 끝나고, 서버로 전송되는 값이 없어요.

입력값은 브라우저 localStorage 에만 남아요 — 다시 방문했을 때 이어서 하려는 용도이고, 브라우저 데이터를 지우면 함께 사라져요.

공용 컴퓨터에서 썼다면 브라우저 데이터를 지우고 나오세요.

자주 묻는 질문

은퇴 자금은 얼마나 필요한가요?

은퇴 나이, 예상 생활비, 자금을 써야 하는 기간에 따라 달라져요. 이 계산기는 입력한 답변을 바탕으로 매달 모아야 할 금액을 구체적으로 알려줘요.

언제부터 준비하는 게 좋나요?

빠를수록 매달 부담이 줄어요. 같은 목표라도 시작이 10년 늦어지면 매달 모아야 하는 금액이 크게 늘어나요.

입력한 정보는 저장되나요?

아니요. 모든 입력값은 이 브라우저에만 남고 서버로 전송되지 않아 개인정보가 안전해요.

어떤 것들을 물어보나요?

가족, 주거, 라이프스타일, 의료·예비비 등 미래 지출을 가늠할 몇 가지 간단한 질문을 해요.

계산 방법과 출처

이 도구가 무엇을 근거로 계산하고 어디까지 답할 수 있는지 밝혀요.

이 도구의 성격
참고용 계획 계산기예요. 재무 설계나 투자 자문이 아니고, 결과를 보장하지 않아요.
계산식
은퇴 후 연간 지출을 물가 상승률로 은퇴 시점 가치로 환산하고, 은퇴 기간 동안의 인출을 실질 수익률로 할인해 목표 금액을 구해요. 매달 저축액은 그 목표를 현재부터 은퇴까지의 적립식 복리로 역산한 값이에요.
계산 예시
연 지출 3,600만 원 · 은퇴 기간 30년 · 4% 인출률 가정 → 목표 3,600만 × 25 = 9억 원 · 30년간 연 5% 로 모으면 매달 약 108만 원
한계
  • 수익률이 매년 같다고 가정해요 — 은퇴 직후 몇 년의 손실이 결과를 크게 바꾸는 시퀀스 리스크를 반영하지 않아요.
  • 의료비·장기요양처럼 후반부에 급증하는 지출을 별도로 모델링하지 않아요.
  • 국민연금 수급액과 개시 연령, 소득대체율은 제도 개편의 대상이에요.
  • 주택 보유 여부·주택 규모 축소·주택연금 활용은 필요 자금을 크게 바꾸는데 이 계산에는 들어 있지 않아요.
  • 물가 상승률 가정이 결과를 가장 크게 흔들어요 — 2% 와 3% 가 30년 뒤 필요 금액을 30% 이상 바꿔요.
  • «4% 법칙» 은 1994년 미국 시장 데이터에서 나온 어림이고, 저금리 국면에서는 3~3.5% 를 권하는 연구가 많아요.
기준 시행일
마지막 검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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