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를 섞어 돌리고, 왕이 «3번이 5번에게» 하고 번호로 명령하는 자리 게임이에요. 번호는 기본이 가려져 있어서 자기 이름을 눌러야만 보이고, 왕은 누가 몇 번인지 모르는 채로 카드를 뽑아요.
명령은 이름이 아니라 번호로만 나와요. 이름으로 지목하면 왕이 카드를 뽑는 순간 누구를 시킬지 알게 돼서, 이 게임의 유일한 재미인 «걸릴지 모른다» 가 사라져요.
왕은 명령 대상에서 빠져요. 자기 자신에게 내리는 명령은 왕게임이 아니라 그냥 미션이에요.
맵기는 순한맛·매운맛·불닭 3단이고 불닭은 19세 이상 확인을 받은 뒤에만 열려요. 확인은 이 브라우저에만 남고 서버로 가지 않아요.
참가자 명단은 진실게임·밸런스 게임 같은 다른 술게임 도구와 같이 써요. 한 번 넣으면 다시 안 쳐도 돼요.
처음 만난 사람이 섞인 자리나 회식에서도 무난한 명령이에요.
서로 아는 사이에서 분위기를 한 단계 올릴 때 쓰는 명령이에요.
왕게임은 인원수만큼 번호를 만들어 섞어 나눈 뒤, 그중 한 명이 왕이 되어 번호로 명령을 내리는 자리 게임이에요. 명령을 받는 사람은 자기 번호가 불릴 때까지 자기가 걸렸는지 몰라요. 이 «모른다» 가 게임의 전부라서, 규칙을 바꿀 때도 그 한 가지만은 건드리지 않는 게 좋아요.
한 판의 흐름은 세 단계예요. ① 번호를 섞어 돌린다 ② 각자 자기 번호만 확인한다 ③ 왕이 명령을 말하고, 해당 번호가 스스로 손을 든다. 명령이 끝나면 번호를 다시 돌려요 — 같은 번호를 이어 쓰면 두 판째부터 누가 몇 번인지 서로 짐작하게 돼요.
자리에서 왕게임을 하려면 보통 젓가락 봉투를 찢거나 냅킨에 번호를 적어요. 그런데 손으로 만든 제비는 두 가지가 자주 새요. 접은 자국이나 펜 자국으로 왕 제비가 티가 나고, 뽑은 뒤 테이블에 놓인 쪽지를 옆 사람이 보게 돼요.
이 도구는 번호를 화면 안에 두고 기본을 가림 상태로 둬서 그 둘을 없앴어요. 확인한 사람이 다시 눌러 가리면 화면에는 «탭해서 확인» 만 남아요. 판을 다시 돌리는 것도 버튼 하나라, 냅킨을 다시 찢을 필요가 없어요.
명령은 셋 중 하나라도 어기면 넣지 않았어요. 앉은 자리에서 30초 안에 끝날 것, 몸을 쓰거나 자리를 떠나지 않을 것, 제3자에게 실제로 연락하지 않을 것. 술자리 사고는 대부분 «밖에 나가서» 나 «지금 전화해» 같은 명령에서 시작돼요.
그래서 이 뭉치는 말로 끝나는 명령이 중심이에요. 칭찬·성대모사·첫인상·질문 받기처럼 자리에 앉은 채로 끝나고, 못 하겠으면 한 잔으로 갈음할 수 있는 것들이에요.
맵기는 순한맛·매운맛·불닭 세 단계예요. 매운맛을 고르면 순한맛 카드도 같이 나와요 — 갑자기 전부 세지면 자리가 부담스러워지고 뭉치도 얇아지거든요.
불닭은 19세 이상 확인을 받은 뒤에만 열려요. 체크박스 하나로 켜지는 방식과 갈라 둔 이유는, 미성년자나 처음 만난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 아무 마찰 없이 켜지는 걸 막기 위해서예요. 확인 값은 이 브라우저에만 남고 서버로 보내지 않아요.
술자리에서 이 부류 도구의 제일 큰 마찰은 이름 여섯 개를 폰으로 다시 치는 일이에요. 화면 아래 «링크 공유» 는 참가자 명단·맵기·이번 판의 시드를 주소에 담아 줘요. 단톡방에 던지면 받는 사람 화면에 명단이 그대로 서 있고, 번호와 카드 순서까지 같아요.
19금 단계는 링크로 전파되지 않아요. 링크 한 줄로 19금이 열리면 확인 절차가 무의미해지니까, 받는 쪽 브라우저가 확인을 받은 경우에만 적용돼요.
명령 대상을 번호가 아니라 사람으로 정하고 싶으면 병돌리기가 맞아요. 질문으로만 가고 싶은 자리에는 진실게임이, 둘 중 하나를 고르게 하고 싶으면 밸런스 게임이 맞고요. 참가자 명단은 이 도구들끼리 같이 쓰니 한 번만 넣으면 돼요.
벌칙을 정할 사람만 빨리 뽑고 싶을 때는 주사위나 사다리 타기가 더 빨라요. 왕게임은 명령까지 카드가 내는 게 특징이라, 뭘 시킬지 매번 생각하기 지칠 때 쓰면 좋아요.
세 명부터가 제맛이에요. 왕 한 명과 대상 두 명이 있어야 «3번이 5번에게» 같은 명령이 돌아가거든요. 두 명이어도 돌아가긴 하는데, 그때는 한 명만 지목하는 명령으로 뭉치가 자동으로 좁혀져요. 최대 12명까지 넣을 수 있어요.
번호 칸은 기본이 «탭해서 확인» 이에요. 자기 이름을 눌러야 번호가 보이고, 한 번 더 누르면 다시 가려져요. 폰 하나를 돌려 쓰는 게임이라 확인한 사람은 꼭 다시 눌러 가리고 넘겨 주세요.
아니요. 왕은 대상에서 빠져요. 다만 번호는 왕도 가지고 있어서 판이 끝난 뒤 «왕 공개» 를 누르면 왕이 몇 번이었는지 같이 나와요.
연애사·과거 고백 축까지예요. 이상형·첫사랑·전 애인 같은 질문과 러브샷 정도이고, 노골적인 묘사나 신체 접촉을 요구하는 명령은 넣지 않았어요. 열려면 19세 이상 확인이 필요하고, 확인은 이 브라우저에만 남아요.
그 사람이 한 잔 마시고 넘어가면 돼요. 못 마시는 사람은 물이나 무알콜로 대신하고요. 강권은 어떤 명령보다도 자리를 망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