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돌리기

술자리에서 순서나 벌칙 대상을 정할 때 쓰는 병돌리기예요. 지목은 균등 난수로 먼저 정하고 화면 회전은 그 결과를 보여주는 연출이라, 특정 자리가 잘 걸리는 일이 없어요.

사용 방법

  1. 참가자 이름을 두 명 이상 넣어요 — 이름이 원판에 둘러 앉아요.
  2. «병 돌리기» 를 누르면 병이 돌다가 한 명을 가리켜요.
  3. «같은 사람 연속 지목 안 하기» 를 켜 두면 방금 걸린 사람은 다음 판에서 빠져요.

회전 각도는 뽑힌 사람에게 맞춰 계산해요. 물리 시뮬레이션으로 흉내 내면 초기 속도·마찰에 따라 특정 자리가 유리해지는데, 술자리에서 그건 조작으로 보여요.

지목 횟수를 같이 보여주는 이유도 같아요 — 균등한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요.

이름 명단은 술게임 도구끼리 공유해요.

자세히 알아보기

병돌리기가 오래 살아남은 이유

준비물이 아무것도 필요 없어요. 테이블 위에 있는 병 하나면 되죠.

그리고 결과가 물리적으로 보여요. 앱이 «당신입니다» 라고 하면 의심이 남지만, 병이 실제로 돌아가 멈추면 아무도 항의하지 않아요.

이 도구가 병이 도는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는 이유가 이것이에요 — 숫자만 툭 나오면 제비뽑기지 병돌리기가 아니거든요.

기원은 확실하지 않지만 여러 문화권에 비슷한 놀이가 있어요. 무작위를 «모두가 보는 앞에서» 만드는 가장 단순한 장치라서일 거예요.

실물 병과 무엇이 다른가

실물 병은 편향돼요. 테이블이 기울어져 있거나, 병 무게 중심이 한쪽이거나, 돌리는 사람이 힘을 조절하면 결과가 치우쳐요.

경험 많은 사람은 실제로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어요. «누가 돌렸느냐» 가 결과에 영향을 준다는 뜻이에요.

이 도구는 무작위 시드로 회전량을 정해요. 조절할 수 없고 모든 사람이 같은 확률이에요.

대신 실물의 «누가 돌리느냐» 라는 재미는 사라져요. 그래서 진행자를 정해 돌리게 하면 분위기가 비슷해져요.

어떻게 쓰나

순서 정하기 — 다음 차례가 누구인지. 게임의 진행 도구로 쓰는 방식이에요.

질문 대상 고르기 — 진실 게임과 함께 쓰면 «누가 답할지» 를 정해요.

벌칙·심부름 — 편의점 다녀올 사람, 계산할 사람.

짝 만들기 — 두 번 돌려 두 사람을 뽑는 방식.

명단을 등록하면 이름으로 결과가 나와요 — 자리 배치와 무관하게 쓸 수 있어요.

연속으로 같은 사람이 걸릴 때

무작위라 정상이에요. 5명이면 연속 두 번 걸릴 확률이 20% 예요 — 다섯 번에 한 번은 일어나요.

그런데 사람은 그걸 «고장» 이나 «조작» 으로 느껴요. 무작위의 뭉침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게 사람의 인지 특성이에요.

그게 문제가 된다면 걸린 사람을 잠시 제외하고 돌리세요. 그게 «비복원 추출» 이고, 모두가 한 번씩 걸리게 하려면 그쪽이 맞아요.

이 도구는 기본적으로 매번 전체를 대상으로 해요 — 병돌리기의 원래 성질이 그렇거든요.

술자리에서의 기준

⚠️ 걸렸다고 반드시 마셔야 하는 건 아니에요. 음료로 대체할 수 있게 하는 게 요즘 기준이에요.

빠지고 싶은 사람은 명단에서 빼세요. 게임에 참여하지 않을 자유가 있어야 자리가 편해요.

한 사람에게 몰리면 진행자가 조정하세요. 무작위여도 결과적으로 한 사람만 힘들어지면 게임이 아니에요.

명단과 설정은 브라우저에만 저장되고 서버로 전송되지 않아요.

확률은 인원수로 나눈 값이에요

참가자가 N명이면 각자 걸릴 확률은 1/N 이에요. 5명이면 20%, 10명이면 10% 예요.

매번 독립이라 연속으로 걸릴 확률은 (1/N)² 이에요. 5명이면 4% — 25번에 한 번은 일어나요.

«세 번 연속» 도 5명 기준 0.8% 라 아주 드물지는 않아요. 한 자리에서 50번쯤 돌리면 볼 수 있어요.

그러니 연속으로 걸려도 조작이 아니에요. 무작위는 원래 그렇게 생겼어요.

명단을 쓰는 편이 나은 이유

실물 병은 자리 배치에 결과가 묶여요. 병 근처에 앉은 사람과 멀리 앉은 사람의 확률이 미묘하게 달라지고, 자리를 옮기면 또 달라져요.

명단을 등록하면 자리와 무관하게 모두가 같은 확률이에요.

화장실에 간 사람이나 잠시 빠진 사람을 명단에서 빼기도 쉬워요 — 실물 병으로는 그 사람 자리를 건너뛰기가 애매하거든요.

자주 묻는 질문

정말 균등한가요?

네. 매번 참가자 수만큼의 균등 난수로 뽑고, 그 결과에 맞춰 병을 돌려요. 지목 횟수 표시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요.

몇 명까지 되나요?

12명까지예요. 그보다 많으면 원판에서 이름이 겹쳐 읽히지 않아요.

연속 지목을 막으면 확률이 틀어지지 않나요?

직전에 걸린 사람만 그 판에서 빼고, 남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균등해요. 끄면 매판 전원 균등으로 돌아가요.

벌칙은 어떻게 정하나요?

지목까지만 하고 벌칙은 자리에서 정하면 돼요. 못 마시는 사람은 물이나 무알콜로 대신하고, 강권은 하지 마세요.

관련 도구

  • 밸런스 게임 — 둘 중 하나를 몰래 고르고 한꺼번에 까요. 소수파가 한 잔, 맵기는 3단.
  • 랜덤 미션 카드 — 미션을 뽑아 제한 시간 안에 해내요. 타이머 내장, 실패하면 한 잔.
  • 손병호 게임 — «…한 사람 접어» 문장에 해당하면 손가락을 접고, 다섯 개 다 접으면 한 잔.
  • 진실게임 — 질문을 뽑아 솔직하게 답하거나 한 잔. 순한맛부터 19금까지 맵기를 골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