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저에서 바로 마이크를 확인해요. 말하면 입력 레벨이 실시간으로 움직이고, 너무 작은지·적당한지·깨질 만큼 큰지 알려줘요. 몇 초 녹음해 바로 들어보면 상대에게 어떻게 들리는지까지 확인할 수 있어요.
파형이 전혀 움직이지 않으면 브라우저 권한이나 입력 장치 선택 문제예요. 파형은 움직이는데 소리가 작다면 시스템 입력 볼륨이나 마이크와의 거리를 확인하세요. 녹음은 브라우저 안에서만 재생되고 저장·전송되지 않아요.
dBFS(decibels relative to Full Scale)는 디지털 오디오의 기준이에요. 0dBFS 가 클리핑 직전의 최대치이고, 그 아래는 전부 음수예요.
−60dBFS 는 거의 무음, −20dBFS 는 적당한 대화 수준, −6dBFS 는 꽤 큰 소리예요.
녹음 목표는 −12 ~ −6dBFS 정도예요. 0 에 붙이면 조금만 커져도 클리핑(찌그러짐)이 생기고, 너무 낮으면 나중에 키울 때 잡음도 같이 커져요.
이 여유를 헤드룸이라고 해요. 예상치 못한 큰 소리를 위한 안전 공간이에요.
피크 — 그 순간의 최대 진폭. 클리핑 여부를 판단하는 값이에요.
RMS — 일정 구간의 실효값. 사람이 느끼는 체감 크기에 가까워요.
둘의 차이를 크레스트 팩터라고 해요. 말소리는 이 차이가 커요(순간적으로 튀는 자음 때문에), 지속음은 작아요.
그래서 «RMS 는 적당한데 피크가 0 에 닿는» 상황이 흔해요. 그때는 전체를 낮추기보다 컴프레서로 튀는 부분만 눌러요.
브라우저는 기본적으로 세 가지 처리를 켜요 — 에코 제거(echo cancellation), 잡음 억제(noise suppression), 자동 이득 조절(AGC).
화상회의에는 좋지만 테스트에는 방해예요. 마이크가 실제로 죽은 것인지, 잡음 억제가 다 먹어 버린 것인지 구분이 안 되거든요.
그래서 이 도구는 셋을 끄고 원신호를 보여줘요. 여기서 소리가 잡히는데 화상회의에서 안 잡힌다면 원인은 마이크가 아니라 그 앱의 설정이에요.
반대로 여기서 잡음이 많이 보이는 건 정상이에요 — 평소엔 억제되던 게 그대로 보이는 거니까요.
브라우저 권한 — 주소창의 자물쇠·카메라 아이콘에서 마이크 권한을 확인하세요. 한 번 거부하면 다시 묻지 않아요.
운영체제 권한 — macOS 는 «시스템 설정 → 개인정보 보호 → 마이크», 윈도우는 «설정 → 개인정보 → 마이크» 에서 브라우저를 허용해야 해요.
입력 장치 선택 — 여러 마이크가 있으면 엉뚱한 것이 선택돼 있을 수 있어요. 이 도구와 운영체제 양쪽에서 확인하세요.
다른 앱이 점유 — 화상회의 앱이 마이크를 잡고 있으면 브라우저가 못 쓸 수 있어요. 그 앱을 종료해 보세요.
HTTPS 필수 — 마이크 접근은 보안 연결에서만 허용돼요.
입에서 15~20cm. 너무 가까우면 파열음(ㅍ·ㅂ)이 «펑» 하고, 멀면 방 울림이 섞여요.
정면이 아니라 살짝 비스듬히 두면 파열음이 줄어요. 팝필터가 하는 일을 자세로 대신하는 거예요.
방 울림이 가장 큰 문제예요. 좋은 마이크보다 커튼·카펫·책장이 있는 방이 효과가 커요. 빈 방에서는 무엇을 써도 울려요.
냉난방·컴퓨터 팬 소리를 잠깐 끄세요. 지속적인 저주파 잡음이 가장 거슬려요.
헤드셋 마이크가 대체로 유리해요 — 입과의 거리가 고정되고 방 울림을 덜 받아요.
레벨 측정과 녹음·재생이 전부 브라우저 안에서 이뤄져요. 오디오가 서버로 전송되지 않아요.
녹음한 것은 페이지를 벗어나면 사라져요. 저장하려면 내려받으세요.
마이크 테스트는 민감한 기능이라(도청 우려) 이 점이 중요해요. 네트워크 탭을 열어 확인해 보셔도 됩니다.
입력 장치가 다른 마이크로 잡혀 있을 수 있어요. 위의 장치 목록에서 바꿔 보세요. 그래도 안 되면 운영체제 소리 설정에서 마이크가 음소거인지, 앱 접근이 막혀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아무 데도 안 가요. 녹음은 브라우저 메모리에만 있고, 페이지를 떠나면 사라져요. 필요하면 직접 내려받을 수 있어요.
입력 레벨이 0dB 에 닿으면 클리핑이 생겨 소리가 뭉개져요. 운영체제의 마이크 입력 볼륨을 낮추거나 마이크를 입에서 조금 떨어뜨리세요.